김흥도 '사랑,달리다', K웹페스트 영화제 앙상블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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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도 '사랑,달리다', K웹페스트 영화제 앙상블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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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영화 '사랑,달리다'가 'K웹페스트 영화제'에서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영화 사랑,달리다(감독 김흥도, 프로듀서 유주현)는 지난 8월 18일부터 8월 20일 열린 '제2회 K웹페스트 영화제'에서 앙상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웹페스트(K Web Fest)는 아시아 유일 웹시리즈(웹드라마) 전문 국제 영화제다.

김흥도 감독이 연출한 사랑,달리다는 일본에서 올 로케를 한 로드무비형식의 영화다. 수잔 등 한국에서 실패한 아이돌 연습생이 한일 공동 걸그룹에 참여하기 위해 일본행을 택하고 히로시마에 있는 일본 기숙사에서 어학연수와 걸그룹 연습생활을 병행하며 일어나는 사랑, 우정, 성공에 대한 영화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 촬영된 영화로, 낯선 환경에서 김흥도 감독의 순발력과 연출력이 돋보이며 상당한 완성도와 감동을 관객에게 제공했다.

사랑,달리다는 90여분의 장편영화지만 재편집 돼 총 8부작으로 네이버TV 캐스트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연출은 한 김흥도 감독은 MBC C&I 마케팅사업부장으로, 앞으로 더 완성도 높은 영화를 제작, 감독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웹페스트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3일에 걸쳐 국제웹영화제 '제2회 K웹페스트 2016'를 코엑스에서 개최 진행했다.

K웹페스트는 Korea web series festival 의 약자로, 세계에서 통용되는 명칭인 웹시리즈의 웹 전문 영화제를 뜻하나 우리나라에서는 웹드라마의 개념으로만 알려져 있다. 실제 세계에서 통용되는 웹시리즈의 의미는 드라마, 교양, 다큐, 영화, 여행, 호러, Sci-Fi, 종교 등등 많은 부분이 영상제작물을 시리즈 형식으로 제작한 것을 의미한다.

이런 의미를 가진 제2회 K웹페스트 2016(국제웹영화제)에서는 세계 22개국 106개의 작품이 공식 초청돼 지난 8월 20일 오후 'K웹페스트 어워즈'에서 각 부분의 수상자들이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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