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지원 불가 결정난 한진해운...주가 급락
[컨슈머타임스 이길상 기자] 한진해운이 30일 채권단의 신규 지원 불가 결정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18분 현재 한진해운 주가는 전일 대비 395원(24.16%) 하락한 1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해운 주가는 전일 대비 1.53% 하락세로 출발했다가 오전 한때 18.65%까지 올랐다. 하지만 정오께 채권단이 신규 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급락세로 돌아섰다.
한진해운은 법정관리를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한진해운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설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한진해운 주권은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에 따라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공시 시한은 다음날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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