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주요공시] NHN엔터테인먼트, 한국맥도날드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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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주요공시] NHN엔터테인먼트, 한국맥도날드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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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알제리 복합화력 프로젝트 공사 중단 통보받아
   
 

[컨슈머타임스 이길상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KG그룹과 손잡고 한국맥도날드 인수를 추진한다. 간편 결제 서비스인 '페이코' 등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노리는 것으로 여겨진다.

삼성물산은 알제리 '모스타가넴 복합화력 프로젝트' 공사를 진행하던 중 갑작스럽게 발주처로부터 공사 중단을 통보받고 사태 파악에 나섰다.

LG하우시스는 자동차 경량화용 소재를 생산하는 미국 업체 콘티넨털 스트럭처럴 플라스틱스(CSP) 인수를 시도했지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됐다.

◆ NHN엔터테인먼트 "한국맥도날드 인수 위해 실사 진행 중"

NHN엔터테인먼트는 한국맥도날드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한국맥도날드 인수에 대해 KG그룹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KG 그룹의 주도로 한국맥도날드에 대한 실사가 진행 중"이라고 25일 공시했다.

NHN엔터테인먼트의 한국맥도날드 지분 인수 추진은 자체 개발한 간편 결제 수단인 페이코의 가맹점을 확대하기 위한 포석으로 시장에서는 바라본다.

앞서 안현식 NHN엔터테인먼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한국맥도날드를 인수하면 페이코의 오프라인 기반을 확장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며 "기존 게임사업과도 연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삼성물산 "알제리 모스타가넴 복합화력 건설 중단"

삼성물산은 알제리 모스타가넴 복합화력 프로젝트 공사와 관련해 발주처(SOCIETE ALGERIENNE DE PRODUCTION DE L'ELECTRICITE)에서 공사 중단요구 공문을 수령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공사는 총 5억8000만 달러 규모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되는 시점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LG하우시스, 美 CSP 인수 실패

LG하우시스는 미국 CSP사 인수에 실패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달 CSP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했지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됐음을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CSP는 탄소섬유 등 자동차 경량화용 소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제너럴모터스(GM)·포드·크라이슬러 등 미국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 하나금융지주, 하나에스케이핀테크 자회사로 편입

하나금융지주는 하나에스케이핀테크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편입 후 하나금융지주의 하나에스케이핀테크 지분율은 51.0%다.

하나에스케이핀테크는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위해 하나금융지주와 SK텔레콤이 합작해 설립한 법인이다.

◆ 아이에스동서, 동서건설과 1129억원 규모 아파트 공사 계약

아이에스동서는 계열사인 동서건설과 1129억원 규모로 남양주 다산지금지구 B-2BL '에일린의 뜰' 아파트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의 11.9%에 해당한다.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19년 4월 30일이다.

◆ 롯데손해보험, 이광범 사외이사 중도 퇴임

롯데손해보험은 사외이사인 이광범 변호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변호사는 법원행정처 인사실장과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낸 법조 고위직 인사다. 원래 임기는 2017년 3월19일까지다.

◆ 대명코퍼레이션, 자회사 대명위드원-대명본웨딩 합병

대명코퍼레이션이 자회사인 대명위드원과 대명본웨딩의 합병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명위드원은 대명본웨딩을 1:0의 비율로 흡수합병한다.

대명코퍼레이션 측은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0월 31일이다.

◆ 엠제이비, 상장 폐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엠제이비가 상장폐지됨에 따라 정리매매를 개시하기 위해 주권매매거래 정지를 해제한다고 23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엠제이비가 감사의견을 거절함에 따라 9월 5일 상장폐지된다고 설명했다. 정리매매기간은 25일부터 9월2일까지다.

◆ 에임하이·평화산업, 대표이사 변경

에임하이는 25일 주주총회에서 최대 주주인 왕설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면서 김병섭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 대표와 왕 대표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고 공시했다.

평화산업은 대표이사 정청열씨가 사임함에 따라 김동관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평화산업은 김종석씨, 김동관씨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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