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유진 기자] 이케아는 현재 리콜이 진행 중인 초콜릿 제품에 6종을 추가로 리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제품에 헤이즐넛과 아몬드 성분이 검출, 아몬드나 헤이즐넛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섭취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는 이유다.

제품에 대한 영문 표시에는 해당 원재료가 함유될 수 있다는 내용이 기재되어 있지 않고, 포함 가능성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있다.

이케아는 제품에 대한 표시가 고객에게 혼란을 줄 수 있고, 일부 국가의 제품 표시 규정에 어긋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해당 제품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아몬드나 헤이즐넛에 알레르기가 없는 사람은 해당 제품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새로 추가 리콜 실시되는 6개의 제품에 관해서는 어떤 사고도 보고되지 않았다.

해당 제품 중 현재 이케아 코리아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없다. 해당 제품을 구입했던 고객은 영수증 유무에 상관없이 이케아 매장에서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IKEA.kr) 또는 고객지원센터(1670-4532)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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