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SK네트웍스, O2O 주유서비스 '자몽'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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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SK네트웍스, O2O 주유서비스 '자몽' 선봬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7월 27일 14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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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SK네트웍스, O2O 주유서비스 '자몽' 선봬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SK네트웍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온·오프라인연계(O2O) 주유서비스 '자몽'의 베타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자몽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는 주유소 위치와 가격,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멤버십 할인과 'OK캐쉬백', 주유쿠폰 등 사용 가능한 모든 혜택이 자동 적용된 가격으로 예약 결제도 가능하다.

자몽 앱으로 선결제 하는 소비자에게는 주유소 가격 대비 리터당 20원 이상의 특별 할인이 제공된다. 주유 금액별 스탬프 적립을 통해 추가 할인과 선물 쿠폰도 증정한다.

결제 후 당일 방문을 하지 못하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결제 취소가 되며, 소비자가 받는 불이익이 전혀 없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신한카드와 SK네트웍스는 전날 양사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자몽 오픈 베타서비스를 실시했다. 추후 '신한 판(FAN) 클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제휴를 금융권 플랫폼 경쟁에서 한층 더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반복적 이용이 많은 주유회원들의 플랫폼 결제 경험이 늘어나면 FAN클럽 소비자들의 로열티가 더욱 높아진다는 이유에서다.

신한FAN클럽은 최근 생활밀착형 서비스 중심으로 13개 O2O 신규 제휴 참여사를 늘리는 등 플랫폼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처럼 주유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한 FAN클럽 서비스 확대는 O2O서비스의 경쟁력인 다빈도 이용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향후에도 FAN클럽에 생활밀착형 O2O서비스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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