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동부화재(사장 김정남)는 질병∙상해∙비용 등 다양한 위험 보장을 소비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가입 가능한 '참좋은가족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최근 성인 남성 흡연율이 사상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지고, 금연∙절주를 실천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등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데 착안한 상품이다.

19일 동부화재에 따르면 이 상품의 특징은 '일반가입자플랜' '비흡연가입자플랜' '우량가입자플랜' '간편고지가입자플랜' 등 7가지 플랜을 제공, 본인의 건강상태에 따른 선택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우량가입자플랜은 비흡연과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 등 우량가입자 조건에 부합하면 질병사망∙암사망∙질병 80%이상 후유장해 담보 보험료를 일반 보험료 대비 최대 30% 할인해준다.

우량가입자 가입 조건에 부합하지 못한 비흡연자는 회사가 정한 인수 기준을 통과할 경우 비흡연가입자플랜을 통해 일반 보험료 대비 최대 20% 할인된 보험료로 담보에 가입할 수 있다.

고령층이나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간편고지가입자플랜도 상품에 포함돼 있다.

이 경우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등 의사 필요소견 여부 △최근 2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여부 △최근 5년 내 암 진단∙입원∙수술 여부 등에 해당하지 않으면 과거 병력에 상관 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고령층∙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세분화된 플랜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장내용도 기존 상품 대비 강화됐다.

우선 최초 발생한 암 이후 재발하거나 전이된 암까지 보장해주는 재진단 암진단비가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된다.

두 번째 발생한 뇌출혈과 급성 심근경색증을 보장해 주는 '두번째 뇌출혈 진단비' '두번째 급성 심근경색증 진단비'를 '일반가입자플랜' '비흡연가입자플랜' '우량가입자플랜' '간편고지가입자플랜'에 추가해 중요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동부화재 참좋은가족건강보험은 다양한 할인혜택과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가족 2인 이상 가입하면 영업보험료 2% 할인, 건강관리 할인, 사망담보 고액계약 할인, 보험계약 안내자료 모바일 수령할인 등 다양한 할인제도로 가입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월납보험료 7만원 이상 가입자에게는 도보수 측정 등이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제공해 건강 증진을 돕는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 상품은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으로 제공 가능해 다양한 가입자들에게 건강상태에 따라 컨설팅이 가능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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