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주요공시-코스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사망설 "사실 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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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주요공시-코스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사망설 "사실 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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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화재 매각설 사실아냐"
   
 

[컨슈머타임스 이길상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사망설에 삼성그룹 지배구조 관련 계열사 주가가 출렁였다. 이에 삼성그룹은 즉각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 매각설에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대우조선해양은 삼성중공업에 우량사업을 매각할 생각이 없다고 부인했다.

◆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사망설 사실무근"

삼성전자는 이건희 회장 사망설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상기 풍문은 사실무근"이라고 30일 답변했다.

이날 정오께 이건희 회장 사망설을 담은 사설 정보지가 돌면서 삼성물산 등 삼성그룹 지배구조 관련 계열사 주가가 동반 급등했다.

금융당국은 주가 조작 세력의 개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에 들어갔다.

◆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화재 매각 검토한 바 없어"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 매각 검토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매각설은 사실 무근이며, 검토한 사실도 없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날 일부 매체는 메리츠금융지주가 메리츠종금증권을 키우기 위해 메리츠화재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에 우량사업 매각 안해"

대우조선해양은 삼성중공업에 우량 사업 매각 방안을 검토한 적이 없다고 30일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추가 자구 계획으로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며 "삼성중공업에 매각하는 방안은 채권단에서 검토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삼성중공업 역시 인수할 여력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일양약품, 콜롬비아 등에 백혈병치료제 수출

일양약품은 콜롬비아 제약기업 바이오파스와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에 대한 기술수출 및 완제품 공급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일양약품은 "콜롬비아, 멕시코, 에콰도르 등 9개국에 슈펙트 완제품을 독점 공급하고 기술을 수출하는 계약으로, 계약금과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지급액은 2200만 달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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