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쁘띠첼 에끌레어' 출시 1달 만에 10억원 매출
상태바
CJ제일제당 '쁘띠첼 에끌레어' 출시 1달 만에 10억원 매출
  • 오경선 인턴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6월 23일 13시 4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제일제당 '쁘띠첼 에끌레어' 출시 1달 만에 10억원 매출

[컨슈머타임스 오경선 인턴기자] CJ제일제당은 자사 '쁘띠첼 에끌레어(Eclair)'가 출시 1달 만에 약 1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 제품은 50만 개 이상 판매됐다.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디저트 못지 않은 맛을 구현했다.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냉장 베이커리 제품이다. 1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돼 가성비 좋은 디저트로 알려지며 출시 초반 인기 몰이 중이다.

CJ제일제당은 상승세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를 모델로 이 제품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제품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중독성 있는 '에끌레어송(Song)'을 제작했다. 음악포털사이트 엠넷닷컴에서 '쁘띠첼존'을 별로도 만들어 에끌레어송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제품 포장에도 아이오아이(I.O.I) 사진을 넣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올해 쁘띠첼 에끌레어로만 매출 1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 김병규 쁘띠첼팀 팀장은 "가공 디저트 시장이 성장하면서 가성비 뛰어난 편의점 디저트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쁘띠첼 에끌레어 초반 돌풍 원인으로 분석된다"며 "최근 쁘띠첼이 선보였던 신제품 중에서도 반응이 가장 좋아 내년이 더 기대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에끌레어'는 마카롱 뒤를 이어 최근 디저트 업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프랑스 디저트다. 프랑스어로 번개라는 뜻으로 '매우 맛있어서 번개처럼 먹는다'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이다. 기존 슈크림이나 크림빵에 비해 길고 가느다란 모양으로 손으로 들고 베어 먹기 쉽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