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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온·오프라인 쇼핑 10% 할인 카드 출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온∙오프라인 쇼핑 가맹점에서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카드 쇼핑(Shopping)'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 상품은 백화점·홈쇼핑 등 온∙오프라인 쇼핑 가맹점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오프라인 쇼핑 가맹점은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AK) △프리미엄 아울렛(롯데∙현대∙신세계 사이먼) △대형 할인점(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메가마트∙탑마트) △창고형 할인매장(이마트 트레이더스∙롯데VIC마켓∙이케아) 등이다.
각 업종별로 일 1회, 월 2회, 할인 전 승인금액 기준 5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1회 최대 할인금액은 5000원이다.
아울러 △홈쇼핑(CJ오쇼핑∙GS홈쇼핑) △소셜커머스(쿠팡∙티켓몬스터) 업종에서도 10% 할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업종별 일 1회, 월 2회, 할인 전 승인금액 기준 3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1회 최대 할인금액은 3000원이다.
쇼핑 할인금액은 통합 할인한도가 적용된다. 전월 실적이 150만원 이상이면 월 5만원, 100만~150만원 미만이면 월 3만5000원, 50만~100만원 미만이면 1만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생활밀착형 가맹점 할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스타벅스∙커피빈∙카페베네∙엔젤리너스∙투썸플레이스 등 커피전문점 업종에서는 일 1회, 월 10회까지 10% 할인 된다.
다이소∙올리브영 등 잡화 업종, 교보∙반디앤루니스∙예스24∙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 업종에서는 업종별로 일 1회, 월 5회까지 10%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에너지∙GS칼텍스∙S-Oil∙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할 경우 일 1회, 월 5회까지 리터당 60원을 할인해 준다.
생활밀착형 가맹점 통합 할인한도는 전월 실적이 150만원 이상이면 월 2만원, 100만~150만원 미만이면 월 1만5000원, 50만~100만원 미만이면 1만원이다.
이 상품은 할인 받은 건을 전월 실적에 포함되기 때문에 전월 실적에 대한 부담을 줄인 것도 장점이다.
연회비는 S& 2만원, 비자 2만3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쇼핑 가맹점과 소비자들이 평상시에 많이 찾는 생활밀착형 가맹점에서 10%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장점"이라며 "다른 업종보다 특히 쇼핑업종에서 카드 사용액이 많은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