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 회장 '두산인 봉사의 날' 독거노인 가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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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 회장 '두산인 봉사의 날' 독거노인 가구 제작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4월 15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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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15일 '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를 맞아 서울 중구 명동 카톨릭회관에서 임직원 150여 명과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가구 만들기 작업에 나섰다.

박정원 두산 회장 '두산인 봉사의 날' 독거노인 가구 제작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15일 전 세계 사업장 임직원이 동시에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 '두산인 봉사의 날'에 참여해 독거노인들을 위한 가구를 제작했다.

두산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따뜻한 가구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서울 임직원 봉사활동에 나섰다.

주거환경이 좋지 않은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할 가구 제작이 골자. 각 가정의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 제작됐다는 후문이다.

박 회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우리 두산이 기업시민으로서 기꺼이 안아야 할 의무이자 보람"이라며 "참여한 임직원들이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20개국 84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가졌다.

두산인 봉사의 날은 지난 2014년 10월 첫 행사 이후 4회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한국에서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가구 만들기, 소외계층 방문, 지역 환경정화 등의 활동이 펼쳐졌다. 미국에서는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와 방문봉사 활동을, 영국 등 유럽에서는 교회 커뮤니티 시설 개선과 장애인시설 보수를 각각 실행했다.

인도와 베트남 등지에선 학교∙복지시설 개선,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보수 활동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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