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기업 화장품의 시초 '바닐라코' 론칭 1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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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기업 화장품의 시초 '바닐라코' 론칭 10주년 맞아
  • 최은혜 러브즈뷰티 기자 eun@lovesbeauty.co.kr
  • 기사출고 2015년 10월 27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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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기념 '레전더리10' 공개,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컨슈머타임스 러브즈뷰티 최은혜 기자] 스타일리시 코스메틱 브랜드 바닐라코(banila co.)가 론칭 10주년을 맞았다.

한국 여성의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메이크업 제품으로 재해석하며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온 바닐라코는 국내 유명 패션 기업 에프앤에프가 만든 뷰티 브랜드로 2005년 론칭 당시 패션 기업의 뷰티 업계 진출이라는 이색 사례로 주목 받았다.

이후 메이크업 베이스인 '프라임 프라이머 클래식', 샤베트 타입 클렌저 '클린 잇 제로', 뷰티 어워드 다관왕 수상 '잇 래디언트 CC크림SPF30 PA++' 등 많은 제품들이 소비자에게 인정받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왔다.

특히 '클린 잇 제로'는 독자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제형으로 클렌저 제품의 진화를 알리며 4.8초마다 한 개씩 판매되는 등 글로벌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바닐라코는 2009년 중국에 진출, 바닐라코의 중국 법인인 에프앤코 상하이를 설립했다.

바닐라코는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48% 신장을 기록, 꾸준한 흑자를 냈으며, 현재 중국에 15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바닐라코의 약진은 해외 브랜드와 서양 메이크업 중심의 경향에서 벗어나 '한국 여성의 미'에 집중한 브랜드 철학에서 시작됐다.

바닐라코 김창수 대표는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이 바로 세계적인 아름다움"이라고 정의하며, "자연스러움과 세련됨이 공존하는 한국 여성의 미는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바닐라코의 정체성"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닐라코는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소비자 혜택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10월 한 달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제품 열 가지로 구성된 '레전더리 10' 제품 10% 할인 이벤트와 동시에,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발행한다.

또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개설, SNS로 영역을 넓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바닐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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