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4만 4000여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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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4만 4000여 명 방문
  • 최은혜 러브즈뷰티 기자 eun@lovesbeauty.co.kr
  • 기사출고 2015년 10월 22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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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타이틀 스폰서 도입, 총 66회 패션쇼 진행

   
 

[컨슈머타임스 러브즈뷰티 최은혜 기자]서울시가 주최하고 (재)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한 '2016 S/S 헤라서울패션위크'가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헤라서울패션위크는 패션 평론가, 유명 블로거 등 해외 유명 패션 관계자를 비롯해 관람객 약 4만 4,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최초로 타이틀 스폰서를 도입했다.

21일 진행된 '헤라 서울리스타 피날레' 행사에서는 서울디자인재단에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한 '텐소울(Seoul's 10 soul)' 디자이너 10명이 '헤라 서울리스타'에서 영감을 받아 레드 컬러를 주제로 '헤라 서울리스타 컬렉션'을 진행했다.

   
 

'서울리스타'는 타이틀 스폰서인 화장품 브랜드 '헤라'가 세계 속에 한국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한국여성을 일컫는 용어로 개발한 것이다.

서울리스타 컬렉션과 동시에 헤라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명예 디자이너상은 진태옥 디자이너와 박항치 디자이너, 베스트디자이너상은 강동준 디자이너, 생애 단 한번 받을 수 있는 헤라 서울리스타상(신인 디자이너상)은 신규용 디자이너가 수상했다.

한편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는 정구호 디자이너가 총감독을 맡아 서울컬렉션을 비롯해 총 66회의 패션쇼가 진행됐다.

'서울컬렉션'은 박춘무, 지춘희, 박윤수, 장광효 등 관록 있는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와 홍혜진, 계한희, 김무홍, 고태용 등 젊은 디자이너들이 참여했으며, 신진디자이너의 등용문인 '제너레이션 넥스트'에서는 디자이너 김범, 장소영, 이지선, 이지연 등 참여했다.

또한 약 1,0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프레스가 방문했으며, 미주와 유럽, 아시아에서 버그도프 굿맨, 삭스 피프스 애비뉴, 셀프리지, 봉 마르셰, 10 꼬르소 꼬모 등 유명 백화점과 판매처의 바이어가 참석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평론가인 수지 멘키스, 패션 블로거 수지 버블 등 패션관계자들도 참석해 패션쇼를 관람하고 디자이너의 쇼룸도 방문했다.

   
 

컬렉션 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시민을 위해 국내 주얼리 브랜드 28개 업체에게 전시, 판매의 장을 제공한 '주얼리 바자', 진태옥 디자이너의 아카이브 전시 'ANTHOLOGY: Jinteok, Creation of 50 Years' 특별전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은 "이번 헤라서울패션위크는 컬렉션의 질적 향상뿐 아니라 해외 유명 판매처의 임원급 바이어들이 참가해 엄청난 질적, 양적 성장을 이루어 냈다"며 "아시아 No.1 패션위크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서울패션위크, 러브즈뷰티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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