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데이 패션은 '섹시', 화장은 '마르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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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데이 패션은 '섹시', 화장은 '마르살라'
  • 최은혜 러브즈뷰티 기자 eun@lovesbeauty.co.kr
  • 기사출고 2015년 10월 22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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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타일24, 2030 여성 핼러윈 용품 구매 패턴 분석

   
 

[컨슈머타임스 러브즈뷰티 최은혜 기자] 국내에서도 핼러윈데이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핼러윈 파티를 준비하는 패션피플들의 트렌드도 달라지고 있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대표 김기호)가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1일부터 19일까지 2030여성의 구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망사 스타킹, 미니 원피스, 슬립 등 핼러윈 룩을 과감하게 연출하기 위한 의류 판매가 작년 동기 대비 평균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전했다.

특히 평범한 룩을 과감한 핼러윈 룩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망사 스타킹이 인기가 많았다.

평소 연출하지 못했던 자극적인 룩을 완성시키기 위한 망사 스타킹은 작년 동기 대비 45%의 판매량 증가를 보였다.

또한 란제리 룩 연출을 위한 슬립 판매량도 작년 동기 대비 57% 이상 증가했다. 계절과 어울리지 않는 얇은 소재의 미니 원피스 역시 작년 동기 판매 대비 25% 이상 증가하며 때아닌 관심을 끌었다.

   
 

또렷하고 섹시한 메이크업 연출을 위해 강조된 색감의 마르살라, 버건디 계열의 립스틱 판매량 역시 약 64% 이상 증가했다.

그윽하고 짙은 눈매를 연출하기 위한 스모키 컬러 섀도 판매도 작년 동기 대비 평균 55% 이상 올랐다.

아이스타일24 상품2팀 한광운 팀장은 "어린이 파티 용품이나 이색 코스튬 등의 판매가 증가하던 예년과 달리 자신만의 과감한 스타일을 연출해 파티를 즐기는 2030 여성이 많아지면서 계절과 상관없는 섹시 아이템 판매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사진=아이스타일24, 러브즈뷰티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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