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임선옥, 가벼운 실루엣과 달항아리 모티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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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러브즈뷰티 최은혜 기자] 임선옥 디자이너의 '파츠파츠(PartspARTs IMSEONOC)'가 헤라서울패션위크를 통해 2016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여행자(TRAVELLER)의 감성을 담은 실용적 콘텐츠를 정해 미래주의자들의 여행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TRAVELLER LOOK'을 제안했다.
블루, 화이트를 메인컬러로 한 이번 컬렉션은 일상이 된 트래블링을 위해 가벼운 실루엣과 심플한 옷들을 내추럴하게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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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밴드 속에 넣어 입은 셔츠 룩과 펜던트 프린트들은 착장의 가벼움을 의식적 세레머니에도 웨어링이 가능할 것 같은 이미지를 담아 프린트 디테일로 활용했다.
또한 S/S 전면적으로 표현되는 달항아리 모티브는 이번 시즌 블루로 표현됐다.
한편 임선옥 디자이너의 파츠파츠는 옷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정립해 디자인 방식부터 패턴, 생산 방식에 이르기까지 독창적인 프로세스를 개발, 단 하나의 소재를 사용해 소재의 낭비와 생산과정을 최소화하는 0% Waste 디자인 철학을 추구한다.
[사진=서울패션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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