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 주름, 잡티···대한민국 여성들의 안티에이징 고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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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 주름, 잡티···대한민국 여성들의 안티에이징 고민은?
  • 최은혜 러브즈뷰티 기자 eun@lovesbeauty.co.kr
  • 기사출고 2015년 09월 11일 1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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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아이오페 스킨리포트 안티에이징 편 발표

   
 

[컨슈머타임스 러브즈뷰티 최은혜 기자] 2015년 대한민국 여성들은 20대 중후반 처음 피부 노화를 느꼈으며, 피부 나이를 결정하는 요소로 '피부 탄력 저하'를 꼽았다.

아이오페는 '2015 아이오페 스킨리포트 특별판 – 안티에이징 편'을 통해 대한민국 여성들의 피부 노화 고민에 대해 이와 같이 분석했다.

'아이오페 스킨리포트'는 1996년 브랜드 론칭 이후 총 1만 3천 명이 넘는 한국 여성의 피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연구, 분석하여 주요한 피부 고민과 솔루션을 밝혀내는 '대한민국 여성 피부 보고서'다.

이번 조사는 뷰티&패션 매거진 '슈어', 모바일 뷰티 매거진 '뷰티톡'과 함께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대한민국 여성 6,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안티에이징에 대한 트렌드 제시 및 피부 노화 고민에 대한 해결점을 제시했다.

▲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원인 '탄력 저하', 화장품으로 '종합적인' 개선 효과 기대

   
 

여성들은 피부 나이를 결정하는 요소를 묻는 질문에 '피부 탄력 저하'(59%)를 선택했으며, 눈가와 눈 밑 주름(18%), 기미와 잡티(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런 노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부분의 여성들은 화장품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반면에 안티에이징 화장품에 기대하는 개선 효과를 묻는 질문에는 탄력 개선(27%), 주름 개선(25%), 피부톤 개선(17%), 잡티 및 색소침착 개선(17%) 등으로 다양한 답이 나와, 현대 여성들이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통해 특정 노화 현상 한 가지를 개선하기보다는 복합적인 노화 현상을 한 번에 개선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사이 급격한 피부 노화 공감

많은 여성들이 피부 노화를 20대 중후반에 처음 느꼈으며 이후 도미노와 같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피부 노화 도미노' 현상을 30대 초반에 실감해 불과 몇 년 사이 빠른 속도로 노화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 노화 도미노' 현상은 조금만 피곤해도 탄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얼굴을 보았을 때(29%), 메이크업 없이는 외출이 불가능한 얼룩덜룩한 피부톤(29%), 주름이 깊어진 걸 발견했을 때(22%) 등 일상에서 흔히 나타나고 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이러한 피부 노화 도미노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의 안티에이징 케어 방법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 30대, 안티에이징 크림 복수 사용 많아 '한 번에 끝내는 제품 원해'

30대 이상 여성의 경우 안티에이징 크림 복수 사용자가 20대 대비 1.4배 많았으며, 그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복합적인 피부 노화 현상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스킨리포트 조사를 통해 응답한 64%의 여성이 '주름, 미백 및 다양한 노화 징후를 한 번에 해결하길 바란다'는 응답을 해 토털 안티에이징 크림에 대한 필요성을 보여주었다.

[사진=아이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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