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LS전선 베트남법인 기업공개 긍정적" -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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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LS전선 베트남법인 기업공개 긍정적" - 현대證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9월 11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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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현대증권은 LS에 대해 자회사인 LS전선 베트남 법인의 국내상장이 기업가치에 긍정적이라고 11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은 유지했다.

전용기 연구원은 "LS전선의 베트남 법인 주식은 국내 신규법인 엘에스전선아시아로 현물 출자하며 국내 주식시장 기업공개 준비가 완료됐다"며 "베트남 전선 시장은 연 10%씩 고성장 중으로 상장 후 주가는 이를 반영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규 법인의 한국 주식시장 기업공개 완료 시점은 12월로 예상된다"며 "구주 일부 매각을 통해 500억원 전후의 자금조달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지난해 베트남 2개 법인의 실적 합계는 매출 3990원, 영업이익 200억원, 순이익 128억원"이라며 "올해는 매출 480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 순이익 18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장 후 LS전선 베트남법인의 기업가치는 3500억원 전후이며 신주와 구주 매각 후 LS전선이 70%를 지배할 경우 2400억원의 지분가치가 증가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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