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농심(004370)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신제품 효과 등으로 하반기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오전 10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농심은 전날보다 1만원(2.82%) 오른 3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DB대우증권 백운목 연구원은 "짜왕, 우육탕면 등 신제품 판매 호조로 2분기에 농심 라면의 평균판매단가(ASP)가 3.3% 상승했다"며 "이달 중 짬뽕라면 종류의 신제품이 출시되는 등 하반기에도 신제품 2~3개를 통해 ASP가 4% 가량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 신제품 효과와 해외 매출 증가, 원재료 가격 안정, 비용의 효율화 등으로 영업이익이 51.8%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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