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매출의 절반' 의류부문 회복 중" - LIG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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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매출의 절반' 의류부문 회복 중" - LIG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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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LIG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매출 절반을 구성하는 의류가 회복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8만7000원은 유지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기존점 전년대비 성장률이 7월 1% 전후, 8~9월 누적 3% 등으로 전망된다"며 "더욱 긍정적인 것은 백화점 매출의 절반을 구성하는 의류가 회복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다양한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기도 하고, 환율급등으로 해외직구의 매력도도 떨어지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며 "비용효율화도 지속되고 있어 이익의 증가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부터는 판교점의 이익기여로 주가수익비율(PER)이 10배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추정한다"며 "당사 유통업종 커버리지 중 가장 싼 밸류에이션 레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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