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중저가·실속형 추석 선물세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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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중저가·실속형 추석 선물세트 판매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9월 02일 1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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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중저가·실속형 추석 선물세트 판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CJ제일제당은 추석맞이 중저가 선물세트(2만~5만원대)와 실속형 선물세트(1만~2만원대)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번에 준비한 물량은 190여종으로 총 720만세트다. 경기침체 장기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상대적으로 중저가인 가공식품 선물세트 인기가 예상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명절 선물세트의 베스트셀러인 스팸세트는 디자인을 재단장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물량도 10% 이상 늘렸고 가격대도 2만원대에서 8만원대까지 폭이 넓어졌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선호가 가장 높은 3만원대 중저가 세트를 주력제품으로 강화했다"며 "스팸으로만 구성된 스팸 8호(3만4800원)와 지난 명절 큰 인기를 끌었던 스팸연어 2호(4만6800원)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의 스팸'으로 불리며 명절 선물세트로 인기를 끄는 'CJ알래스카연어 선물세트'는 지난해 추석(23종)보다 2배 더 많은 48종으로 종류가 크게 늘었다.

CJ제일제당은 CJ알래스카연어 단독으로 구성된 CJ건강연어8호(4만1800원)와 프리미엄 세트 CJ건강연어 블루라벨(7만9800원)을 주력으로 역대 최고치인 매출액 170억원을 내다보고 있다. 백설 식용유, 바이오 장유산균 CJLP243 등 소비자 기호에 맞춘 선물세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장승훈 시너지상품기획팀장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를 대폭 강화했다"며 "올해는 특히 가격 변화 없이 건강 콘셉트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린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재편해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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