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KB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길드워2 확장팩', '아이온 레기온즈' 등을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예상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동륜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는 온라인게임 1종과 모바일게임 4종을 출시할 계획으로 신작 모멘텀이 본격화되는 시점으로 판단된다"며 "매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 중인 '길드워2'의 확장팩과 '아이온 레기온즈' 등을 최대 기대작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넷마블과의 지적재산권(IP) 제휴는 내년 상반기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넷마블게임즈는 '리니지2'의 IP를 활용한 '프로젝트 S'를 개발중으로 '전민기적', '몽환서유', '열혈전기' 등 IP를 활용한 RPG의 흥행사례는 기대감을 높여주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리니지1'과 '길드워2'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가운데, 하반기부터 신규 게임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면서 업종 내 가장 높은 실적 가시성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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