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액세서리 SPA '라템' 론칭…전방위 SPA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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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액세서리 SPA '라템' 론칭…전방위 SPA 강화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8월 05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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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액세서리 SPA '라템' 론칭…전방위 SPA 강화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액세서리 SPA 브랜드 '라템'을 론칭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이랜드는 캐주얼·여성복·이너웨어·슈즈·리빙 생활용품에 이어 액세서리까지 패션 전 영역에서 SPA 브랜드를 보유하게 됐다. 

기존에 운영 중인 시계·쥬얼리 브랜드 로이드, 클루, 오에스티(OST)의 상품 구성과 소싱력을 바탕으로 그룹 핵심 영역인 SPA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접목, 국내 최초 액세서리 SPA '라템'을 탄생 시켰다는 설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국내 잡화 시장은 2012년 7조원에서 지난해 9.5조원으로 2년 사이 36% 성장했으며 의류시장의 성장률이 5%에 그친 것에 비하면 7배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랜드는 이번 '라템' 론칭을 통해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잡화 시장을 공략, '패션 왕국'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한다는 방침이다. 연내 중국과 아시아 지역에 진출, 현재 중국 내 운영 중인 7300여개 직영매장 브랜드들과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액세서리 SPA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라템'은 목걸이·팔찌·반지·귀고리 등 쥬얼리부터 시계·스몰백·지갑·파우치·에코백·남성잡화 등 패션 액세서리까지 총 4000여 가지 상품을 총망라했다. 다양한 패션 콘셉트에 따라 잡화 아이템을 믹스해 착용하는 '믹스매치족'을 메인 타깃으로 한다.

오는 15일 NC서면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핵심 상권에 10개 매장을 연이어 추가 오픈 할 예정이다. '나의 액세서리 코디네이터'라는 메인 슬로건 아래 유럽 카페를 모티브로 한 스타일리쉬한 쇼핑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전문 VMD가 매달 새롭게 선보이는 풀코디네이션 스타일을 통해 패션 초보도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 쉽게 코디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액세서리 매장에 남성용 아이템이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남성 액세서리 조닝을 따로 마련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액세서리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패션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포인트를 강조할 수 있는 효과적인 패션 아이템"이라며 "액세서리 SPA '라템'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토탈 풀코디네이션 아이템들을 10만원 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액세서리 SPA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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