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 한태근 대표(왼쪽 6번째)가 부산-곤명 부정기편 취항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어부산, 신규노선 부정기편 취항…곤명·장가계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김해국제공항과 대구국제공항에서 중국 곤명과 장가계로 가는 부정기편 노선을 취항했다고 5일 밝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김해-곤명, 대구-장가계 노선의 부정기편 운항기간은 다음달 28일까지로 지난 4일 첫 운항을 시작했다.

곤명은 연중 온화한 기후로 사시사철 봄 날씨 같은 기후가 특징으로 중국 서부지역의 관광·무역의 중심지다. 리장고성·석림 등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유명 관광지가 인접해 있다.

김해-곤명 부정기 편은 부산과 곤명에서 각각 주 2회씩 운항한다. 출발 시간은 부산 화요일과 금요일 22시5분, 곤명 수요일과 토요일 새벽2시10분이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으로 기내영상물과 무료기내식을 제공한다.

대구-장가계 부정기편 노선 역시 각각 주 2회씩 운항한다. 대구발은 화요일과 금요일 21시40분, 장가계발은 수요일과 토요일 새벽 1시25분이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20분이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에어부산의 모든 부정기편 취항은 지역 항공 선택의 폭 확대를 위해 정기편을 염두에 두고 취항하고 있다"며 "새로운 하늘 길을 지속적으로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이해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