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최초 인버터 광파오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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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 최초 인버터 광파오븐 출시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7월 28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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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 최초 인버터 광파오븐 출시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국내 최초로 인버터 기술을 적용한 '디오스 인버터 광파오븐'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기존 제품들은 마이크로웨이브를 껐다 켰다 하는 방식이었지만 신제품은 마이크로웨이브 세기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음식이 덜 익거나 더 익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오븐자동요리 모드로 조리하는 시간을 기존 제품대비 최대 35% 단축시켰다. 해동 성능도 강화해 냉동된 음식의 겉과 속을 기존 제품보다 더 균일하게 해동한다.

소음도 낮췄다. 오븐자동요리 모드 사용 시 기존 제품 대비 소음을 약 7% 줄여 39.9데시벨로 국내 최저 수준을 달성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인버터 기술로 조리에 꼭 필요한 화력만 사용, 기존 제품 대비 에너지 효율을 약 4% 높일 수 있고 그만큼 전기요금도 절감된다.

스마트폰으로 사용자가 'LG 디오스 광파오븐' 앱에서 원하는 요리를 선택한 후 제품의 무선근거리통신(NFC) 태그에 갖다 대면 조리기능, 온도, 시간 등이 자동으로 설정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멀티클린' 기능을 갖춰 내부청소도 편리하다. 사용자가 앱에서 '멀티클린' 메뉴를 선택 후 오븐의 NFC 태그에 갖다 대면 탈취, 스팀 청소, 조리실 건조 등의 다양한 청소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재질의 제품 전면에 특수 코팅막을 입혀 고급스러운 다이아 블랙 색상을 구현하면서내구성도 높였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87만9000원이다.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프리미엄급 광파오븐을 지속 출시해 빌트인은 물론 개별 제품에서도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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