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디젤' 출시…가격은 2045만원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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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디젤' 출시…가격은 2045만원 부터
  • 이해선 기자 l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7월 06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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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디젤' 출시…가격은 2045만원 부터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고성능, 고효율 디젤 엔진을 장착한 '티볼리 디젤'모델을 출시, 6일 보도발표회를 개최했다.

6일 쌍용차에 따르면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티볼리 디젤' 출시 보도발표회에서는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미디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모델 소개와 시승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3년 여의 개발기간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티볼리 디젤 모델에는 유로6 e-XDi160 엔진이 적용됐다. 최고 출력 115ps, 최대 토크 30.6kg·m를 발휘하며, 복합연비15.3km/ℓ로 뛰어난 주행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티볼리 디젤은 실제 주행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1500~2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해 빠른 응답성과 경쾌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또한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품질을 인정 받은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SUV의 수준을 뛰어 넘는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쌍용차는 동급 최초로 온·오프로드 주행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가솔린 4WD 모델도 함께 출시했다.

4WD 가솔린 모델은 도로 상태 및 운전 조건에 따라 전·후륜에 구동력을 0~50%까지 최적 배분하는 스마트 4WD 시스템이 적용됐다.

후륜 독립현가 멀티링크 서스펜션과의 조합으로 승차감이 우수하다. 주행안정성을 비롯한 주행품질도 향상됐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디젤은 이미 시장에서 인정 받은 가솔린 모델의 디자인과 안전성, 편의성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자랑한다"며 "국내 주행환경에 최적화된 파워트레인을 결합해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만족시켰다"고 말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티볼리 디젤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 TX 2045만원 △ VX 2285만원 △ LX 2495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가솔린 모델의 판매가격은 △ TX 1795만원 △ VX 1995만원 △ LX2235만~2347만원이다.

쌍용차는 디젤 모델 출시를 기념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채로운 고객 참여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신차 알리기에 나설 방침이다.

티볼리 디젤 출시와 세부내용, 출시 기념이벤트에 대해 더욱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 또는 공식페이스북페이지(www.facebook.com/ssangyongstory), 마이크로사이트(www.gotivol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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