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최대 태양에너지 전시회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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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최대 태양에너지 전시회 본상 수상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6월 11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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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솔라 2015 어워드 본상 수상 후 LG전자 솔라연구소장 최영호 상무(좌측), EU Solar Sales Director 마이클 하레(Michael Harre)가 모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세계 최대 태양에너지 전시회 본상 수상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세계 최대 태양에너지산업 전문 전시회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오는 12일(현지 시간)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솔라 2015'에서 태양광 신제품 '네온2(Neon2)'로 '인터솔라 어워드' 태양광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태양광 모듈 제품으로는 2013년에 이어 2번째 수상이다. 태양광 모듈 본상 2회 수상은 아시아 업체로는 유일하다.

'인터솔라 어워드'는 '인터솔라 EU'가 주최, 태양에너지 관련 혁신적인 제품 및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태양에너지 학계, 업계, 미디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LG전자의 '네온2'는 6형대(15.67㎝) N타입 웨이퍼 기준, 세계 최고 수준인 19.5%의 모듈 효율과 320W의 출력을 구현한 초고효율 제품이다. 기존 제품은 셀 위에 전기가 흐르는 통로가 3개였으나 '네온2'는 이를 12개로 늘려 모듈 출력을 향상, 전기적 손실은 최소화하는 신기술을 적용했다.

LG전자 솔라BD담당 이충호 전무는 "이번 수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입증 받았다"며 "초고효율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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