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100세시대' 준비하는 현실적 방법론 제시
상태바
NH투자證 '100세시대' 준비하는 현실적 방법론 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투자證 '100세시대' 준비하는 현실적 방법론 제시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NH투자증권(사장 김원규) '100세시대연구소'는 기존 노후준비지수들과 차별화된 관점으로 접근한 '新100세시대 준비지수'를 공개했다.

28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한 '新100세시대 준비지수'는 일반 대중들이 스스로의 노후준비 수준을 쉽게 이해하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바탕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현실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가계금융·복지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희망 노후생활비가 아닌 실제 노후생활비를 반영했다. 거주하고 있는 주택자산 일부를 노후자산으로 활용했다.

노후준비 수준은 과거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新100세시대 준비지수'는 67.0%~74.8% 수준. 최초 2011년에 발표한 100세시대 준비지수(39.6%~57.8%)와 비교하면 20%포인트 이상 대폭 개선된 수치다.

여전히 부족한 노후준비 수준이지만 낙제수준이었던 과거에 비해선 훨씬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는 필요 노후자산의 절대규모가 실제 생활비 통계에 근거해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이므로 노후준비에 대한 경각심을 늦춰선 안된다는 분석이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이윤학 소장은 "개개인의 노후준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는 쉽지 않다"며 "준비지수가 노후준비를 어렵게 여겨 방치하게 만들기보단 달성 가능한 목표를 제시해 주는 수단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기존 지수 산출과정을 전면 개편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민들의 평균적인 노후준비 수준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노력하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수준"이라며 "100세시대연구소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연구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