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쉬운 회계학―기본부터 핵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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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회계학―기본부터 핵심까지
  • 김수정 인턴기자 crystal@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4월 08일 0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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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 유키야 / 안혜은 역 / 이다미디어 / 221쪽 / 1만3000원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인턴기자] "회계 지식이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늘 공부하다 좌절하고 만다" "책을 몇 번이나 읽어도 머리에 안들어온다" "늘 회계에는 자신이 없다"­

젊은 사원은 물론 회사 경영자까지 많은 이들이 공감할 얘기다. 회계와 관련된 어려운 전문용어와 복잡한 숫자에 질려버린 경험 때문이다. 그래서 회계라면 아예 쳐다볼 생각도 않는다. 재무 담당자나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에게 맡겨버린다.

문제는 이런 상태에서 정상적인 비즈니스가 이뤄질 수 없다는 점이다.

비즈니스의 목적이 돈을 버는 것이라면 회계의 목적은 돈을 모으는 것이다. 회계를 모르는 상태에선 돈을 많이 벌어도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상한 비즈니스가 돼버린다.

이 책은 회계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회계적 사고법을 익히는 게 목적이다.

회계 전문서의 전문 용어와 어려운 개념은 과감히 배제했다. 회계 자체보단 회사 경영에 꼭 필요한 회계의 기본과 핵심만 골라 알기 쉽게 풀어냈다.

매출이익,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 등의 차이를 몰라도 이야기의 줄거리를 따라가다 보면 회계의 원리와 경영의 큰 틀을 이해하게 된다.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회계의 핵심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노하우들이다.

모든 비즈니스에는 회계의 지식이 필요하다. 그리고 회계는 모든 비즈니스의 기본인 숫자를 공통언어로 사용한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회사 매출에서 경비를 빼면 이익이다. 현금이 없으면 회사는 도산한다.

회사의 회계는 돈의 입출 상태를 파악해 이익의 극대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존재한다. 이것이 회계의 본질이다. 이를 이해하면 회계의 절반을 아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회계학 / 구보 유키야 / 안혜은 역 / 이다미디어 / 221쪽 /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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