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란·티볼리 등 신차 11종 안전성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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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란·티볼리 등 신차 11종 안전성 평가한다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4월 06일 13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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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란·티볼리 등 신차 11종 안전성 평가한다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2015년 신차안전도평가 대상으로 현대차 아슬란, 쌍용차 티볼리 등 11개 차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평가 대상에는 현대차 투싼·그랜저 하이브리드, 기아차 K5(신형), BMW X3, 폭스바겐 폴로·파사트, 미니 해치 미니쿠퍼, 인피니티 Q50, 포드 토러스 등이 포함됐다.

평가 항목은 정면충돌, 측면충돌, 기둥측면충돌, 좌석, 보행자, 주행전복, 제동, 사고예방 등 9가지다. 결과는 올 12월께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신차 안전도평가는 작년보다 기준이 대폭 강화됐다는 게 국토부 측의 설명이다.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좌석안전띠 경고장치(SBR) 평가를 전 좌석으로 확대했다. 차량충돌 시험에 사용하는 차량을 경차에서 준중형·중형급으로 상향했다.

기둥 측면 충돌 평가 충돌속도를 시속 29km에서 32km로 높였다. 충돌각은 직각에서 75도로 기울어져 모든 자동차에 대해 전체적으로 더 높은 안전성을 요구하게 됐다.

정부와 공단은 첨단 사고예방안전장치 평가항목을 계속 늘리기로 하고, 2017년에는 자동비상제동장치, 지능형속도제한장치, 차로유지지원장치 등을 평가항목에 포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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