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지난달 27만6656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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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지난달 27만6656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1.8%↑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4월 01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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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지난달 27만6656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1.8%↑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기아차(대표 이형근 박한우)는 지난달 국내 4만2305대, 해외 23만4351대 등 총 27만6656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8% 오른 수치다. 국내 판매량은 신형 쏘렌토와 카니발의 인기에 힘입어 8.3% 늘었지만 해외 판매가 0.7% 오르는 데 그쳤다.

국내 실적을 차종별로 보면 모닝이 7936대로 최다 판매 차종의 자리를 지켰다.

신형 쏘렌토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6921대가 팔렸다. 봉고트럭(5162대), 신형 카니발(5100대) 등도 내수 판매를 견인했다.

레저용차량(RV) 판매량이 작년 3월보다 81.2% 급증한 점이 눈에 띈다. 반면 K3와 K5, K7, K9 등 승용차 판매량은 16.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R이 3만6067대가 팔려 해외판매 차종 가운데 최대 실적을 올렸다. K3(3만5642대), 프라이드(3만2271대), K5(2만2956대) 등도 선전했다.

1분기 기아차의 판매 실적은 국내 11만4512대, 해외 63만6650대로 나타났다. 총 75만1162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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