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코리아, 지프 랭글러·체로키 3600대 제작 결함 리콜
상태바
FCA코리아, 지프 랭글러·체로키 3600대 제작 결함 리콜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3월 30일 12시 5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CA코리아, 지프 랭글러·체로키 3600대 제작 결함 리콜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FCA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가 수입·판매한 지프 랭글러, 지프 체로키 등 2개 차종 3636대가 제작결함으로 시정조치(리콜)된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프 랭글러는 사이드미러 열선을 따라 수분이 유입돼 배선 커넥터가 부식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위험성이 나타났다.

지프 체로키는 에어백 컨트롤 시스템의 오류로 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상황에서도 옆면과 앞면의 에어백이 작동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10년10월26일∼2013년7월10일 제작된 랭글러 승용차 3025대와 작년 4월6일∼11월 15일 제작된 체로키 승용차 611대다.

이들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31일부터 FCA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