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인턴기자] 삼성전자는 5~8일 제31회 'KIMES 2015'(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해 영상진단기기 9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시 제품은 디지털 엑스레이, 초음파 진단기기, 이동형 CT등이다.
그중에서도 영상 품질과 사용성을 향상시켜 지난달 출시한 디지털 엑스레이 'GC85A'와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GM60A'를 전면에 내세운다.
아울러 한층 발전된 영상처리기술 'S-Vue', 방수 및 방진기능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인 'S-디텍터' 등의 다양한 혁신 기능들도 함께 소개한다.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영상의학기기 'RS80A with Prestige'도 선보인다.
이 모델은 병변의 정확한 위치를 찾기 위해 초음파영상에 CT와 MRI 이미지를 더할 수 있는 'S-Fusion' 기능이 내장됐다. 체내 조직의 경화도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S-Shearwave'기능도 강점이다.
이 밖에 삼성전자는 중대형 병원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WS80A with Elite'와 현장진단용 태블릿·랩탑형 초음파진단기기 등을 전시한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조수인 사장은 "정확하고 효율적인 삼성의 의료기기 제품들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다양한 의료기관에 앞선 기술의 기기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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