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요가-男 근력운동…" 쿠팡 '다이어트 트렌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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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요가-男 근력운동…" 쿠팡 '다이어트 트렌드' 눈길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1월 20일 1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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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요가-男 근력운동…" 쿠팡 '다이어트 트렌드' 눈길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여성은 요가·필라테스 등 몸매 라인을 잡아주는 운동을, 남성은 근육을 발달시키는 운동을 각각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대표 김범석)이 지난 1~11일까지 자사 다이어트 관련 상품의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서다.

이에 따르면 여성은 다이어트를 위해 요가나 필라테스와 관련된 운동용품을 구매하는 비율이 높았다. 반면 남성은 푸시업바, 복근운동기구 등 근육을 발달시키는 운동기구를 주로 찾아 대조를 이뤘다는 게 쿠팡 측의 설명이다. 

체중 조절을 위한 다이어트 식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전월 동기대비 106%나 증가했을 정도다.

식사대용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뉴트리디데이, 세븐베리 등 다양한 쉐이크 상품이 인기 상품 상위권에 포진했다. '가르니시아', '금단미인 다이어트환'과 같은 다이어트 보조제도 10위에 안에 포함됐다.

쿠팡 관계자는 "여성의 경우 운동용품 BEST 10 중 훌라후프, 요가매트 등의 유산소 운동 상품이 7개나 포함됐다"며 "운동센터 이용권 BEST 10에도 4개가 요가나 필라테스 센터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은 상체 근육을 만드는 상품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며 "운동 전문센터 이용권은 10위권 안쪽의 상품이 모두 헬스클럽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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