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신임 임원 만찬 "올해도 열심히 도전하자"
상태바
이재용 부회장 신임 임원 만찬 "올해도 열심히 도전하자"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1월 20일 09시 0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용 부회장 신임 임원 만찬 "올해도 열심히 도전하자"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신임임원 만찬에서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이재용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 등 삼성 오너가 삼남매가 19일 서울 중구 장충동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신임임원 및 사장단 만찬에 참석했다.

오너가 삼남매가 신임임원 승진 축하 만찬에 나란히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연말 인사에서 승진한 신임임원 240여명이 부부 동반으로 참석했다. 사장단 50여명을 포함해 참석자는 500여명에 달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 사장,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만찬 격려사에서 "작년 한해는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을 내서 임원 승진을 하신 여러분들은 정말 능력있는 인재들이다. 올해도 열심히 도전하자"고 말했다.

신임 임원 부부에게는 론진 브랜드의 시계가 선물로 지급됐다.

만찬주로는 복분자주가 마련됐다.

삼성은 연초에 이건희 회장의 생일을 기념해 사장단 신년 만찬 및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수상자 축하연을 열어왔지만 올해는 이 회장이 입원 중이라 행사가 취소됐다.

대신 이 부회장을 비롯해 오너가 삼남매가 참석한 가운데 신임 임원 만찬과 사장단 만찬이 함께 열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