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194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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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194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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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수에 상승하면서 1940선을 회복했다.

24일 코스피는 7.59포인트(0.39%) 상승한 1946.61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1940.76으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1936선까지 밀렸다. 하지만 외국인이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지수도 하락폭을 만회했다. 결국 코스피는 1946선에서 이날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1억원과 138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연기금은 468억원 매수우위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1.15포인트(0.47%) 오른 248.35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9만5528계약이며 미결제약정은 1560계약 줄어든 10만7542계약이다.

외국인은 4250계약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017계약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101계약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각각 206억5400만원, 858억7600만원 순매수다.

V-KOSPI는 0.34포인트(2.66%) 내린 12.43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이 2.82% 올랐으며 건설, 운송장비, 기계 등이 1%이상 상승했다. 반면 통신은 1.92%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4000원(0.30%) 오른 134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KB금융은 3.19% 뛰었으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2%이상 올랐다. 반면 SK텔레콤과 제일모직은 각각 2.09%, 1.48% 밀렸다.

상한가는 유수홀딩스, 코리아써키트 등 3종목이며 상승 499개, 하락 290개, 보합 88개다. 하한가는 베트남개발1이 유일하다.

코스닥은 2.24포인트(0.42%) 상승한 536.89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0억원과 45억원을 순매수했다. 연기금은 46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금융,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일반전기전자, 건설이 2%이상 뛰었다. 또 기타제조, 디지털콘텐츠, 화학, IT부품이 1%이상 올랐다. 반면 인터넷은 1.36%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다음카카오가 1900원(1.52%) 내린 12만3300원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SK브로드밴드는 2.36% 밀렸다. 또 CJ오쇼핑, 이오테크닉스도 1%이상 하락했다. 반면 웹젠은 5.91% 상승했으며 컴투스와 로엔은 각각 3.24%, 2.57% 뛰었다. 메디톡스도 1.32% 올랐다.

상한가는 큐브스, 오킨스전자, 서전기전, 플레이텍 등 13종목이며 상승 534개, 하락 402개, 보합 91개다. 하한가는 헤스본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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