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오픈…첫날부터 '북새통'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가구공룡' 이케아가 18일 경기도 광명시에 한국 1호점을 오픈, 본격적으로 국내 사업에 착수했다.
이케아 광명점은 5만9000㎡ 크기의 매장에서 가구, 침구, 생활·주방용품 등 8600여개 제품을 판매한다.
이날 광명점 입구는 이른 아침부터 소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매장 진입까지 1시간가량 대기하는 등 불편을 빚었다.
이케아 측은 이날 오전에만 1000여명의 소비자가 입장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영업이 끝나는 오후 10시까지 약 2만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케아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몰려 오늘 매장을 방문한 고객 수를 집계할 인원도 부족할 지경"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케아는 이날 광명점 오픈을 시작으로 일산, 강동 등 2020년까지 매장 수를 5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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