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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제4회 온라인 해외 수출 프로그램 수출스타 시상식 개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G마켓〮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한 CBT(Cross Border Trade)프로그램 참가자와 함께 '제4회 이베이 수출스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11년부터 이베이코리아가 국내 판매자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올 해 행사는 6월1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6개월간 1400여명의 수출역군을 배출했다.
세계 최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이베이(www.ebay.com)를 통해 3만5000여개 제품을 수출했다. 참가자 중 2030대 청년층이 80%로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4050대 중년층도 14%로 전년에 비해 20% 증가했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오후 6시에 서울 삼성동 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14개 팀에게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국산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등 IT 기기를 판매한 정경려(30세)씨가 수상했다. 10대들의 참여도 높았다. 청년꿈나무상을 수상한 '3C팀은 패션의류 '노앙' 의류를 판매하며 특히 고객응대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베이코리아 국가간거래담당 나영호 상무는 "취업난과 고령화로 인해 해외 온라인 판매를 통해 기회를 찾으려는 노력과 시도가 늘어났다"며 "특히 해외 판매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 창업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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