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i20, 인도서 '올해의 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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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i20, 인도서 '올해의 차' 선정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12월 18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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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i20, 인도서 '올해의 차' 선정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김충호 윤갑한)의 신형 i20(현지명 더엘리트 i20)가 인도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18일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i20는 혼다의 씨티, 마루티 스즈키의 시아즈 등을 제치고 '2015년 인도 올해의 차'로 뽑혔다.

인도에서 자동차 부문의 가장 권위있는 것으로 꼽히는 이 상은 인도의 자동차 전문 매체 10개 소속 기자 17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수상 차량을 가린다. 판매 실적, 가격, 성능, 기술 혁신, 디자인, 연비, 가격 대비 성능,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앞서 현대차는 2008년에 i10, 작년에 그랜드 i10로 '올해의 차' 타이틀을 거머쥔 뒤 올해엔 i20으로 수상하게 됐다. 인도에서 처음으로 2년 연속 올해의 차를 수상한 단일 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인도 소비자의 기호와 성향을 반영해 개발된 신형 i20은 지난 7월 출시 이래 약 6만대가 계약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인도 소비자들과 언론이 현대차의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 브랜드 등을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 품질 관리와 브랜드 파워 제고에 더욱 힘써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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