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농심은 롯데백화점 수원점 7층 식당가에 '코코이찌방야 수원점'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점을 중심으로 기존 분당점, 부천점과 함께 경기 남부지역 상권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농심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코코이찌방야 롯데백화점 수원점은 약 175m² 공간에 72개 좌석으로 구성됐다. 농심은 이번 수원점을 포함해 총 2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농심 관계자는 "롯데백화점 수원점이 들어서는 일대는 경기 남부 상권 중 유동인구수가 최고 수준"이라며 "수원지역의 랜드마크로 점쳐지는 롯데백화점 오픈과 동시에 개점하는 만큼 코코이찌방야의 초반 입소문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코이찌방야는 1978년 일본에서 처음 문을 열어 현재 미국, 중국, 대만 등에 137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세계적인 카레전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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