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파산 저축은행 PF사업장 38곳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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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파산 저축은행 PF사업장 38곳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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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저축은행 파산재단이 보유했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38곳에 대한 매각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예보는 오는 26일 본사를 비롯해 광주(27일), 부산(28일) 등 3곳에서 5차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매각 추진 대상 중 주거시설로 개발 가능한 사업부지가 27개로 많은 편이어서 신규 택지 확보에 나선 건설사들의 관심이 많다고 예보 측은 설명했다.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과천시 문원동, 경남 사천시 용현면, 충남 홍성군 홍성읍 등의 공동주택용지는 잠재 투자자들의 매입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예보는 투자설명회에서 PF사업장에 대한 단순 현황정보 외에 동영상 시연을 통해 투자자에게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참가 신청은 예보 홈페이지(www.kdic.or.kr), PF사업장 전용상담 창구(02-758-1002, master@kdic.or.kr) 등을 통해 누구나 가능하다. 사전신청 참석자 200명에게는 사업장 투자정보가 담긴 책자와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예보는 앞서 1~4차 투자설명회를 통해 올해에만 141개 사업장을 매각해 총 6885억원을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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