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대한민국 친환경 대전' 친환경 제품 기술력 과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LG전자는 오는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친환경 대전'에서 친환경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친환경 관련 행사 중 최대 규모로 2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LG전자는 400평방미터(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친환경 제품과 기술력이 어떻게 친환경 생활 실천에 기여하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해외 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LG곡면 올레드 TV와 아동용 웨어러블 기기 '키즈온(KizON)', '트롬' 드럼 세탁기 '디오스' 냉장고(R-S904VBST), '히든쿡'(HTR6335CN) 등을 전시한다.
한편 이날 열린 '2014 대한민국 친환경 유공' 수상식에서는 LG전자 창원생산그룹 한주우 부사장이 개인 부문 최고상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 부사장은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 등 녹색경영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창원사업장은 2009년부터 창원시 소각장 폐열을 활용한 스팀 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장 내 난방이나 제조공정 등에 활용하고 있다. 연간 약 21억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와 연간 약 4000t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봤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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