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 일관화 공장 가동…4분기 매출 본격화"-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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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이엔티, 일관화 공장 가동…4분기 매출 본격화"-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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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교보증권은 인선이엔티에 대해 일관화 공장의 가동 시작으로 4분기부터 관련 매출 본격화가 예상된다고 8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000원은 유지했다.

교보증권 김갑호 연구원은 "이천에너지의 강판고철 판매업이 지난달부터 시작돼 관련 매출은 미미하다"며 "연말, 연초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본격적으로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천지점은 연 29만t에 달하는 폐자동차 파쇄 재활용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이는 국내 최대 규모"라며 "일평균 폐차 매집량은 총 처리량에 근접한 70~90대까지 이뤄지고 있어 별다른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중고차∙중고부품 수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내년부터 재제조부품∙중고부품도 공식적으로 인증받는 대체부품 인증제 시행으로 국내 제도적 환경도 우호적"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치는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내년 12월 결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3.3% 증가한 139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5% 오른 160억원으로 각각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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