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창립 30주년 미래전략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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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창립 30주년 미래전략 비전 선포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10월 01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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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가 미래전략 3대 키워드로 '소통'과 '공감', '새로운 도약'을 꼽았다.

정길호 OCAP 협회장은 1일 서울 양재동 EL타워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소비자분야 교류·협력 파트너로서의 역량 강화 △회원사 중심·현장 위주의 협회 운영 △합리적 소비자 정책 입안을 통한 올바른 소비문화 조성 등을 통해 기업 소비자업무 표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상생의 고객가치 경영'이라는 주제로 1번째 기조강연을 맡은 오쿠 홍윤표 부사장은 "이제 기업은 품질과 고객만족을 뛰어 넘어, 소통, 공감, 상생의 고객가치 제일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번째 기조강연은 '일본의 소비자 정책과 고객중심경영활동'을 주제로 일본 소비자관련전문가회의(ACAP) 하세가와 대표가 맡았다.

그는 "21세기에 들어 사회, 경제의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기업활동과 소비활동이 단순히 한 국가 안에서 완결되지 않는 시대가 됐다"면서 "OCAP을 비롯한 한국 기업들이 국가와 지역을 초월한 연계, 상호이해와 협력을 지속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OCAP은 이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업무협회, CAP우회, 일본 소비자관련전문가회의(ACAP)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기업의 소비자권익 증진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준 데에 대한 감사의 뜻에서다.

임은규 한국소비자원 부원장은 "OCAP이 한국소비자원과 한국 기업의 소비자보호 활동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하는데 앞장서 국가 이미지 제고는 물론 우리 기업이 현지에서 성장하는 밑거름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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