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건 프리처, 목사님 직접 총 들었다… 구한 아이들 무려 '몇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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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건 프리처, 목사님 직접 총 들었다… 구한 아이들 무려 '몇 명?'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9월 21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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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신건 프리처

머신건 프리처, 목사님 직접 총 들었다… 구한 아이들 무려 '몇 명?'

머신건 프리처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21일 오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총을 든 목사' 편에서는 수단의 '기관총 목사' 샘 칠더스의 사연이 공개됐다.

샘 칠더스는 어린 시절 마약과 도둑질, 폭력으로 감옥을 제집처럼 들락거렸다. 어린 시절을 반성하고 목사가 된 샘은 반군에게 끌려가는 수단의 아이들을 보면서 자신처럼 불행한 삶을 살게 될지도 모른다고 걱정했다.

샘은 마을 사람들에게 고아원을 지켜달라고 호소하고 수단 정부는 물론 미국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샘이 자리를 비운 사이 반군들이 고아원을 습격했다.

이후 그는 직접 총을 들었다. 반군과의 전쟁은 무려 10년 넘게 진행됐고 마을 사람들이 샘을 도와 반군에 맞서기 시작했다. 반군 아지트를 토벌하고 잡혀간 아이들 1000여명을 구해냈다.

이 같은 실화는 영화 '머신건 프리처'란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머신건 프리처, 멋있다" "머신건 프리처, 오늘은 저 영화나 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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