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SK루브리컨츠(대표 이기화)는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독자 유통망 '아임지크'를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SK루브리컨츠는 전국 스피드메이트와 대형 카센터, 오일교환소 등 제휴 가맹점을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지크를 우선적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장려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맹점 수는 내년까지 총 1000∼200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아임지크 출범에 맞춰 오는 10월 말까지 전국 가맹점에서 지크 윤활유를 구입한 운전자들이 인증사진을 찍어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아우디 A3세단, 뱅앤올룹슨 스피커, 올림푸스 카메라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앞으로 카센터와 대형 오일 교환소를 대상으로 아임지크의 국내 가맹점을 확대하고, 윤활유 사업의 해외 거점지역인 러시아 등에 해외 가맹점을 여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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