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김충호 윤갑한)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000만대 달성을 눈앞에 뒀다.
31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반떼의 8월 전세계 누적 판매대수는 987만대로 집계 됐다. 오는 10월이면 1000만대 판매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90년 10월 출시 이후 24년 만이다.
전 세계적으로 1000만대가 팔린 차량은 토요타 코롤라, 폭스바겐 골프 등 10개 모델에 불과하다.
한국차로서는 아반떼가 처음이다.
지난 1990년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아반떼는 국내 자동차 시장 최초의 준중형급 차량이다.
5세대 아반떼(MD)에 이르기까지 24년간 국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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