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서민 창업지원 '기프트카 시즌5'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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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서민 창업지원 '기프트카 시즌5' 캠페인 시작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8월 08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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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히는 '기프트카' 시즌5를 시작한다.

현대차그룹은 창업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 이웃에게 창업용 차량과 자금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시작, 대상자들로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프트카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현대차 포터, 스타렉스, 기아차 봉고, 레이 등의 차량과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 보험료를 최대 300만원까지 제공한다.

500만원 상당의 창업자금, 마케팅지원과 함께 창업교육, 맞춤컨설팅, 현대차미소금융재단과 연계한 창업자금 저리 대출 등 창업 성공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도 병행한다.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매달 5∼7명을 선발해 총 40명에게 기프트카를 선물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과 사업 수행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현대차미소금융재단, 창업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 공동심사위원회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내년 1월까지 가능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자립의 의지를 가지고 내일을 준비하는 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프트카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기프트카 주인공뿐 아니라 이들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에게도 삶의 희망과 활력을 주는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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