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앞유리 파손 K7·그랜드카니발 23만5000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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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앞유리 파손 K7·그랜드카니발 23만5000대 리콜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8월 08일 0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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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 이삼웅)가 K7과 그랜드카니발 23만5000여대에 대해 리콜에 들어간다.

한국소비자원은 기아차 K7과 그랜드카니발 일부 차량에서 앞유리가 파손된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한 결과, 앞유리 열선 단자부의 결로 현상 등에 따른 수분 유입으로 열선부에 문제가 발생해 유리가 파손되는 것으로 추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소비자원은 이들 차종 중 앞유리가 파손된 경우 개선된 부품으로 교환해줄 것을 권고했다.

기아차는 이를 수용해 차량 점검과 앞유리 교환 등을 골자로 자발적 시정 조치에 들어가기로 했다.

대상 차량은 K7의 경우 2009년11월18일부터 2013년3월17일까지 생산한 9만7606대다.

그랜드카니발은 2005년6월10일부터 2013년9월19일까지 생산한 13만7841대가 해당한다.

이들 차량 소유자는 기아차 직영 서비스센터 등에서 무상 점검과 필요한 조치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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