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INT, 3분기부터 실적 부활 기대"-KB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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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INT, 3분기부터 실적 부활 기대"-KB투자證
  • 김일권 기자 ilkw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8월 01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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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KB투자증권은 인터파크INT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 이하였지만 3분기부터는 개선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1일 밝혔다.

전날 인터파크INT는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3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0.3% 줄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46억원으로 7.0% 감소했다.

KB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부진한 실적의 주요인은 엔터테인먼트 부문"이라며 "세월호 참사로 콘서트 위주의 공연이 전면 취소되고 월드컵 개최로 공연 라인업이 부족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반면 투어 부문은 2분기가 여행 비수기임에도 개별자유여행의 증가로 좋은 성적을 냈다"며 "인터파크INT의 투어 부문 경쟁력은 한동안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부족했던 공연 라인업이 하반기에 집중되고 여행업종이 3분기에 최대 성수기를 맞는 점을 고려할 때 3분기부터는 실적 모멘텀이 부활할 것"으로 기대했다.

인터파크INT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500원은 각각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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