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4분기부터 실적 개선 기대"-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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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4분기부터 실적 개선 기대"-동양證
  • 김일권 기자 ilkw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8월 01일 0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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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동양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4분기부터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1일 밝혔다.

동양증권 최남곤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실적에 연동하는 주가는 4분기를 앞두고 상승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10월 단말기 유통법의 시행 이후 통신사가 보조금을 공시해야 하는 의무가 있어 4분기를 기점으로 최소한 1~2분기 정도는 경쟁이 사라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최 연구원은 분석했다.

LG유플러스의 2분기 실적이 나빴던 것도 경쟁 과열 현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최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LG유플러스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980억원으로 시장기대치(1천464억원)에 한참 못 미쳤다"며 "통신사 영업정지에도 경쟁 과열 현상이 일어났고 제조사 장려금 축소로 마케팅비용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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