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착한 가족할인' 가입 고객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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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착한 가족할인' 가입 고객 100만 돌파
  • 김태환 기자 th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7월 29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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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지난 5월 출시한 가족간 무선결합 요금할인 프로그램인 '착한 가족할인' 가입 고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착한 가족할인은 SK텔레콤 신규, 기기변경, 약정 만료 후 재약정 소비자가 다른 가족의 회선과 결합하면 요금을 할인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가입 요금제와 결합 회선 수에 따라 1인당 월 최대 1만원씩 24개월간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SK텔레콤은 현재 착한 가족할인 가입 고객 중 절반인 50만명이 월정액 요금 할인을 받고 있으며 24개월간 할인받는 평균 요금은 9만6000원이라고 밝혔다.

현재 요금 할인 혜택이 없는 고객도 추후 기기변경이나 재약정을 하면 할인받을 수 있어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SK텔레콤은 또 자체 조사 결과, 착한 가족할인 신청자의 30%가 대리점이나 판매점 상담이 아닌 스스로 가입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가족 결합이 늘어날수록 할인 규모가 커져 고객이 스스로 다른 가족에게 가입을 권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가입 고객은 가족당 평균 3회선을 결합했으며 4~5회선 결합도 전체의 29.8%에 달했다.

SK텔레콤은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온가족무료 상품의 할인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75요금제 이상 1회선을 포함한 이동전화 2회선과 초고속 인터넷을 결합하면 전체 요금에서 매월 2만원을 할인해주기로 한 것이다. 기존에는 이동전화 3회선 이상을 결합해야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SK텔레콤 김선중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가장 많은 가족 고객이 SK텔레콤 서비스를 이용하는 만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가족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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